반갑다 '추석연휴'야! 코로나 시기도 지났으니 이젠 해외로! 정부는 올해 9월 징검다리 추석연휴를 두고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선정하여 총 '6일 연휴'를 검토하고 있다. 이 안이 통과가 된다면 추석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던 여행객들에게 휴가를 쓰지 않고도 연휴를 즐길 수 있는 희소식이 될 예정이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추석 패키지여행상품 예약률이 작년 추석 시기 때보다 무려 2980% 급증해 명절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가려는 수요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하나투어 조사 자료에서는 올해 추석 해외여행 인기국가로 동남아가 43.6%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고, 그 뒤를 일본(23.0%). 유럽(13.8%)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추석 해외여행으로는 가기 힘들던 유럽여행이 늘어난것에 대해,..
발리는 인도네시아 전체에서 꼭 방문해야 장소 중 하나다. 이곳엔 짙은 열대 공기에 향과 정향유의 도취적인 향기가 감돌고 있다. 길가의 노점에서는 땅콩이 지글지글거리고, 번화한 보도에서는 꽃잎이 주렁주렁 피어오르고, 모페드의 웅성거림에 맞서 전통 가믈란 음악이 울려 퍼진다. 주요 관광지에 여행객들이 몰림에도 불구하고, 발리는 모든 종류의 여행객들을 위한 볼거리가 있는 자연미가 풍부하다. 서퍼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하이커들은 정글의 화산 봉우리를 올라 안개 낀 폭포까지 갈 수 있으며, 라이더들은 쌀 테라스들이 우거진 무성한 풍경과 전통 마을들이 즐비한 곳에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다. 이 섬의 본연의 아름다움은 또 다른 최고의 매력적이다. 휴식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발리의 스파 트리트먼트와 쇼핑은 매우 저렴하..
한국인 인기 여행지 싱가포르·방콕·파리·다낭 순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이 올여름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와 반드시 즐겨야 할 액티비티를 추천했다. 엔데믹 전환과 함께 각국의 입국 규제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는 크게 증가했다. 실제 클룩 데이터에 따르면 올여름(6~8월) 해외 상품 예약 건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6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클룩에서 가장 많이 예약된 곳은 싱가포르였으며, 태국 방콕과 프랑스 파리, 베트남 다낭이 뒤를 이었다. 모두 백신 미접종자도 격리 없이 입국 가능한 곳이다. 특히 9월 3일부터 국내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폐지돼 해외여행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클룩은 개천절과 한글..
그리스 아테네가 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여행지로 선정됐다. 영국 우체국 회사 포스트 오피스 트래블 머니(Post Office Travel Money)는 유럽 내 인기도시 20개국에서 영국인들의 관광비용을 분석했다. 관광비용에는 숙박, 식사, 지역 내 교통비, 관광지 입장료 등 12개 항목을 포함한다. 분석 결과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가 가장 저렴한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아테네의 물가는 2021년 대비 15% 하락했다. 2인 여행 기준 이틀간의 관광비용은 207파운드(약 33만원)로, 2위를 차지한 포르투갈 리스본의 218파운드(약 35만원)에 비해 약 11파운드(약 2만원)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 1, 2위를 차지한 도시 모두 서유럽 국가라는 것이 눈에 띈다. 기존에는 폴란드의 크라쿠프, 라트비아의 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