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대구 여교사 남편 사건 밝혀진 후 밝혀진 충격 근황

지난 7월 대구 여교사와 15살 남학생의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한 여교사 남편이 모 커뮤니티에 근황을 밝혔다.

지난 6월 남편은 아내가 자정이 넘도록 귀가하지 않아 통화를 하였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고, 카톡을 통해 '모 대학병원에 입원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남편은 담당의에게 병명을 듣고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가졌음을 추측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아내의 블랙박스 영상과 차량이 들어간 모텔 CCTV를 경찰 동행 후 확인하였다. 아내는 자신이 기간제 교사로 일하는 학교의 남학생과 함께 모텔에 들어갔다가 시간이 흐른 뒤 학생의 부축을 받으며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문제가 교육청 및 학교에 알려진 상황에서도 여교사는 죄의식 없이 학교에 출근을 했고, 미안하긴 커녕 당당했다고 한다. '어차피 이혼하면 끝'이라는 태도로 본인을 대하고 있다고 한다. 7월 말 해당 일에 대한 기사가 나오자 여교사는 '고~맙다'라며 비꼬울 정도로 당당했다고 한다.

여교사가 남편에게 보낸 카카오톡

 

남편은 여교사의 외도 사실을 안 이후 집에 있기가 힘들어 집에 들어가지 않고 지내고 있다고 한다. 

 

진심어린 사과를 바랐던 남편은 오히려 당당한 여교사와 가족의 반응에 놀랐다며, 이혼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리고 윤리, 도덕이 중요시되는 교단에 절대 다시 서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편한테 보낸 카톡만 봐도 얼마나 뻔뻔한지 알겠다'며, '그 정도 정신나간 사람이 아니면 자기 학생이랑 그런 짓을 했겠냐'며 글쓴이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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