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충격! 내 아이 아버지의 정체!

 

 

 

한 커뮤니티에 '남편이 저 몰래 친자검사를 했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내용은 선원인 남편과 현재 진행 중인 일에 대해서 올라온 글이다.

 

글쓴이의 남편은 선원이다. 한번 배를 타면 2달을 배에서 보내고 들어온다. 작년 3~4월 심해진 코로나 탓에 선박이 돌아오는 시기가 늦어졌는데, 문제는 이때 발생했다. 원래 남편이 돌아오기로 했던 날보다 2주가량 시기가 늦어진 것이다. 이때 글쓴이는 야속하기도 하고 외로운 마음에 6촌 동생이 근처에 집을 알아보러 왔을 때 집에서 한잔을 하게 된 것이다. 물론 6촌 동생에게 감정이 없었지만, 술이 들어가면서 자제력을 일고 그만 함께 잠을 자게 된 것이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 남편이 오게 됐다.

 

남편이 오자마자 반갑기도 하고 심적으로 불안함도 있었던 글쓴이는 남편과 관계를 가졌다. 그리고 올해 2월 아이를 낳았다. 그때까지 글쓴이와 남편은 조산인 줄 알았고, 남편도 아이를 좋아했다. 그리고 하루는 남편이 월급을 갑작스레 송금해주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했던 글쓴이는 남편에게 청천벽력 같은 문자를 받았다. 그것은 '친자확인검사-불일치' 결과지였던 것이다. 글쓴이는 용서를 구하려 하였으나 좀처럼 남편의 마음은 바뀌지 않았다.

 

글쓴이는 글 말미에 '남편에게 위자료를 받을 수 있는지', '양육비는 받을 수 있는지', '아동학대죄로 고소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의를 남긴 체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위자료는 오히려 남편에게 줘야 하는 것 아니냐', '그 정신에 양육비 받을걸 걱정하네', '이게 실화냐 믿을 수 없다' 등 글쓴이의 뻔뻔함에 혀를 내둘렀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